↑↑ 지난 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셜 홀에서 열린 '하반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구가 3대전략부문에서 2건을 수상했다.  사진설명=대구 동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는 '하반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정부혁신 3대전략 부문에서 동상 2건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려 시, 구·군, 공사·공단에서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 총 52건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친 14건에 대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구는 이 날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전국 최고의 연꽃마을 안심창조벨리'와 '동네의사가 집도한 정신건강 Up 자살률 Down' 2건을 현장 발표해 수상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전국 최고의 연꽃마을 안침창조벨리는 도심 속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의 조성으로 도농복합지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동네의사가 집도한다 정신건강 Up 자살률 Down은 지역의 높은 자살률에 대한 경각심을 바탕으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의 요구사항과 지역특성을 파악해 민·관이 손을 잡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것이 혁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혁신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